전쟁. 우크라이나의 이야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쟁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말합니다

«내 집, 마리우폴 (Маріуполь), 지금은 그저 두려움과 절망이 스며든 불타는 지옥처럼 되어버린 곳», 크리스티나 졸로스 (Христина Джолос), 30세, 마리우폴

«내 집, 마리우폴 (Маріуполь), 지금은 그저 두려움과 절망이 스며든 불타는 지옥처럼 되어버린 곳», 크리스티나 졸로스 (Христина Джолос), 30세, 마리우폴

Illustrated by Дар’я Бороденко «우리 대피소로 한 여인이 달려와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녀의 남편은 무언가를 밟은 후에 두 다리가 잘린 상태였어요. 우리 대피소에 있던 스비틀라나라는 여성이 그 여인의 남편을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옮긴 후, 다시 돌아와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대피소로 들어갔죠. 이 모든 것이 계속되는 포격 아래에서 매초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루어지고 있어요.» 남편과 아들과 함께 크리스티나 졸로스는 가장 먼저 마리우폴을 떠난...